옹달샘 기자회견, 사과 진정성 느껴지지 않는다 지적에 "나도 인정한다"
↑ 옹달샘 기자회견/사진=스타투데이 |
옹달샘 유세윤이 늦은 사과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유세윤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진정성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나도 인정한다. 사과가 늦었고 상대 상처나 사태 심각성을 모르고 그저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세윤은 이날 수척해진 얼굴과 검은 정장 차림으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서 사과문을 읽어나갔습니다.
함께 자리한 장동민은 "사과를 미룬 것은 아니다. 당장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말로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너무 철이 없고 부족한 나머지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라디오에서 막말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