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전 SBS 앵커가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김형민 전 SBS 앵커(59·사진)를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자문위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SBS 파리특파원, 보도국 정치부 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SBS 8시 뉴스. 시
하지만 그는 지난 2013년 1월 불미스런 일에 휘말리다 사직서를 내고 퇴사했다.
김 자문위원의 전임인 황호형 전 SBS 스포츠국장은 비상근직으로 6개월 재계약됐다. 김 자문위원은 서울을 담당하고 황 자문위원은 경주 등 원전운영지역을 담당한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