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소년 파르티잔’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에 앞서 개막작이 상영됐다.
아리엘 클레이만 감독은 “위엄 있고 훌륭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 사진=스틸 |
또한 아리엘 클레이만 감독은 “우선 콜롬버스라는 배경을 뺐고, 아이가 자라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새롭게 넣었다”며 “그레고리라는 주인공이라는 배우에 대해 배워가는 입장이었다. 쉽지 않았지만 그의 눈을 통해 본 세계를 설계하고자했다”고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소년 파르티잔’은 아리엘 클레이만이 연출했고 사라 싱글러가 공동각본에 참여했다. 폭력적인 세계의 민낯을 목격하면서 변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