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개그콘서트’ 코너 ‘민상토론’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김제동은 “‘민상토론’을 보고 느낀 게 옛날에 내가 당한 거랑 똑같구나” 라며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이어 “‘100분토론’에 토론 잘 하는 사람이 주제인 줄 알고 나갔는데 알고 보니 이명박 정부 공과가 주제였다”며 “그래서 ‘민상토론’을 보면서 공감도 됐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제도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를 할 거고 사람들이 공감하고 여기서 뭘 이루어내고자 한다면 그 이야기만으로도 제도 개선의 첫 출발점이 될 거라 생각한다. 사람들
한편 지난 2월 20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톡투유’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이 특유의 입담으로 3백여 명의 청중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호평을 받아 정규 편성 됐다.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