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달라진 본인의 위상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션이 컴백 후 학생들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션은 “과거 학교에 강연을 하러 가면, 사회복지사 션으로 소개됐다. 심지어 어린 학생들은 내가 누군지 몰랐다”고 안타까운 과거를 고백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이후 그는 “지누션으로 11년 만에 컴백한 후, 나를 사회 복지사로 알던 학생들 반응이 달라졌다. 심지어 초등학생인 아들이 내 사인 부탁을 받아 온다. 셋째하고 넷째는 어린데도 가사를 벌써 다 외웠다”며 기뻐했다.
특히 션은 “ ‘오늘 밤은 무슨밤?’ 이러면 아이들이 ‘지누션 밤’이라고 응한다”며 자식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