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작은 시골 마을. 평화롭던 이곳에 요즘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주민들끼리 기분 좋게 담소를 나누다가도 어떤 한 남자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돌변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남자가 주민들에게 별다른 까닭 없이 폭언과 협박, 폭행을 일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피해를 본 주민들은 대부분이 힘없는 노인들. 대체 남자는 누구이기에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것일까요.
남자의 정체는 놀랍게도 지난 5년간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온 이장이었습니다. 올해 이장선거에서 낙선하게 되었고
한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1일) 밤 9시 5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