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나영이 혼전 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김나영은 자신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 최초로 공개하며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나영은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해 “요란스럽게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깜짝 결혼 발표한 것을 조금은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리에 결혼을 해서 혼전 임신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그런 건 없다”고 일축했다.
또 “남편은 재밌고 책임감 있는 듬직한 사람이다. 몸도 아직은 묵직하다”라고 소개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이가 좀 있다. 그래서 남편이 ‘초혼이 아니다’라는 얘기들도 있는데 그건 우리 가족들도 의심했던 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사실을 밝히기 위해 등본 등 각종 서류를 떼 왔다. 초혼이 맞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달 27일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제주도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에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나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예쁘다” “김나영, 혼전 임신 아니겠지” “김나영, 결혼 잘했네” “김나영, 오래사귄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