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징역 2년 구형/사진=스타투데이 |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성민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1일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마약 매수 및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김성민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습니다.
김성민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내와 불화, 연예활동 부진에 대한 스트레스로 순간 자제력을 잃고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사 한차례 투약했지만, 곧 후회하고 나머지는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김성민이 집행유예 기간에 필로폰을 다시 투약한 점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2년에 추징금 1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김성민의 아내는 가족들의 의견과 개인적인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11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성민은 지난달 11일 필로폰 매수와 투약 혐의로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