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위에 저 소나무, 예상대로 2AM 창민…황금락카 누구?

남산위에 저 소나무, 예상대로 2AM 창민…황금락카 누구?

↑ 사진=MBC

‘복면가왕’에서 ‘우아한 석고부인’이 2대 가왕을 결정전에서 결승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정체가 드러난 패자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그룹 2AM의 창민이었습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펼쳐진 2대 가왕 결정전 준결승전에서 ‘남산 위에 저 소나무’와 ‘우아한 석고부인’이 대결을 벌였습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안 되나요’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이어 ‘우아한 석고부인’은 ‘1월부터 6월까지’를 불렀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9대0으로 ‘우아한 석고부인’의 압승. 최종결과에서도 ‘남산 위에 저 소나무’의 역전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복면을 벗은 창민은 “나를 이어 슬옹이가 나와서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의 힘은 감성을 건드려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애써 자신의 마음을 달래며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