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김주혁이 멤버들의 미션 실패에 일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충남 수영성여행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 앞서 각자 먹을 식량을 가방에 한 가득 챙겨온 멤버들은 “미션에서 실패할 때 마다 절반씩 제작진에게 내 놓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미션 제안에 깜짝 놀랐다.
↑ 사진= KBS2 1박2일 캡처 |
절대 뺏길 수 없다는 멤버들은 6인승 차량에서 1분 버티기에 이어 ‘명언 전달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안의 주인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이라는 문구를 전달 받은 김주혁은 헐래벌떡 뛰어가 김준호에게 외운 문구를 전달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돈은 최악의 종이요 최선의 종이다”라고 잘못 전달했다. 악순환은 반복됐고 결국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박 2일’은 멤버들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