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파랑세의 집’이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4.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1%보다 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파랑새의 집’은 24.4%라는 높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20% 초·중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청률 30%를 넘지 못하고 주춤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KBS |
이날 방송에서 미진(엄현경 분)은 지완(이준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는 18.2%로 그 뒤를 이었으며, KBS1 ‘징비록’은 12.4%를, MBC ‘여왕의 꽃’은 12.9%를,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