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가 2회 연장을 확정한 가운데 시즌3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4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식샤2’의 연장은 확정된 상태다. 2회를 연장해 16회에서 총 18회로 드라마를 끝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유에 대해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결정했으며, 이로서 중후반 전개와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고 풍성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CJ E&M |
앞서 한 매체에서 ‘식샤2’ 제작진이 시즌3를 논의하는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된 것은 없다. 현재 시즌2가 한창 방송 중이기 때문에 시즌2에 전념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식샤’는 시즌2까지 이어오면서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같이 tvN의 또 다른 시즌제 드라마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메가폰을 잡은 바 있는 박준화 PD의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시즌제로 안착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의견들이 많은 상태다.
이에 과연 ‘식샤2’는 시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샤2’는 맛집 블로거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윤두준 분)이 세종시로 터전을 옮기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