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변요한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변요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전 MBN스타에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 시기에 몸을 일으킨 풍운의 여러 인물 중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이 펼치는 정치무협액션사극이다.
↑ 사진=MBN스타 DB |
변요한은 이 작품에서 삼한제일검 이방지 역을 제안 받았다. 극중 이방지는 여주인공 분이의 오빠이며 정도전의 호위무사로 훗날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변요한이 이번 출연을 확정하면 데뷔 이후 지상파에 처음 진출하는 셈이다. 케이블방송 tvN ‘미생’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같은 방송사 ‘구여친클럽’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MBC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복귀작으로 정도전 역에 김명민이, 이방원 역에 유아인이 물망에 올랐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