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최근 근황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현중과) 같이 병원도 갔다 왔다. 아기는 잘 크고 있다. 오는 9월 태어난다”고 전했다.
이어 “현중이와는 만나고 헤어지고 지금 그런 입장이 아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끝난다고 해서 끝날 사이도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김현중의 공식 사과에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최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현중 측과 다른 주장을 펼쳐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최씨는 “언론 플레이다 뭐다 하니까 나중에는 일절 이야기를 안 했던 것이다. 지금도 무슨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김현중의 입대와 결혼식에
이어 “현중이가 조용히 다녀오길 원한다”면서 구체적인 언급 없이 김현중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씨는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혐의로 악플러 100여명을 고소했다. 김현중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