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 차승원의 위엄 있는 어가행렬이 포착됐다.
4일 오후 ‘화정’ 제작진은 2막의 시작을 알리며 영창대군(전진서 분)과 정명공주(정찬비 분)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권을 만든 광해(차승원 분)의 위풍당당한 어가행렬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광해는 수많은 신하를 거느리며 화려한 가마 안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꼿꼿한 자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범상치 않은 홍주원(윤찬영 분)을 근엄하게 바라보는 광해의 싸늘한 눈빛 대결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
이에 대해 ‘화정’의 제작사는 “이 장면은 정명의 죽음을 통해 상처받은 두 사람의 맞대결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이를 계기로 광해와 홍주원은 군신관계이면서 적대관계인 흥미진진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