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영화 ‘간신’이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4일 ‘간신’ 배급사는 네이버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 김강우, 주지훈,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까지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대사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과 각양각색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개봉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눈빛과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대사는 권력을 손에 쥐려는 욕망을 드러낸다. 싸늘한 눈빛의 연산군(김강우 분)은 “내 조정엔 충신은 없고 충견만 있다”며 자신의 힘과 권력을 탐하며 득실거리는 간신들을 향해 일침을 가한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한 민규동 감독은 단희(임지연 분)라는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강하고 도발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기대감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간신’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