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신승환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신승환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주로 범죄자나 강한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평소의 제 모습을 보고 연출가, 작가님들이 기회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에 워낙 뛰어나게 알다보니 범죄자를 잘 아는 형사를 시켜준 것 같다. 처음으로 내 나이 때에 캐릭터를 맡았다. 6살 아이를 두고 있고 지금의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의 30대를 대표해서 대변해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