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은 2014년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로 인터넷 방송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SBS '웃찾사' 개그맨 이동엽과 '최욱의 삼시두끼'를 제작·방송 중이다.
최욱은 해당 책에서 “원빈, 정우성, 비처럼 잘 생긴 남자들에게서는 배울 게 하나도 없다. 이 세상이 나날이 각박해지는 것은 연애를 못하는 루저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다양하고 화려한 연애 경험을 들려준다.
여자를 어디서 어떻게 만날 것인지, 어색한 첫 대화를 풀어가는 방법, 옷 잘 입는 법, 외모 가꾸는 법, 문자만으로도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 등도 소개됐다.
개그맨 박성호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와 비견될만한 연애치침서”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나꼼수' 김용민 PD는 “나의 소원은 최욱의 이론을 실행에 옮길 10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는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예비군 훈련장에서 강제로 읽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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