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서장훈과 김구라가 팽팽히 맞섰다.
‘동상이몽’ 제작진은 8일 오전 서장훈과 김구라가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장훈은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활짝 웃고 있다. 옆에 있는 김구라는 자기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듯이 입을 벌리고 서장훈을 응시하고 있다.
↑ 사진=SBS |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녹화 당시 서장훈과 김구라가 출연자로 나선 무용 지망생 학생을 두고 각기 다른 의견차를 보여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장훈은 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무용 지망생 학생을 전폭 지지했다. 그는 “1등에 집착하는 건 어머니 만족일 뿐, 모든 것은 어머니의 잘못이다. 훗날 지금의 행동을 후회할 것이다”고 ‘돌직구’ 독설을 날렸다.
반면 MC 김구라는 부모의 입장에서 서장훈에게 “자식이 없어 모른다. 엄마 덕에 아이가 1등하는 것”이라고 응수해 팽팽한 대립각으로 기 싸움을 펼쳤다.
한편 서장훈과 김구라의 뜨거운 대화는 오는 9일 오후 8시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