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박시연과의 전속계약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오후 미스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시연과 접촉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전속계약을 체결하거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직 미팅을 한 번 밖에 안 했다. 배우가 소속사를 결정할 때에는 다양한 곳의 관계자는 만나보고 알아보는 게 당연한 것이고, 박시연도 그 과정에서 우리를 만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속계약을 목전에 둔 것처럼 돼 당혹스럽다. 아직은 어떤 이야기를 하기에도 시기상조인 상황”이라고 말하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연은 올해 초 전 소속사인 디딤531과 계약이 만료된 후 홀로 활동을 벌이다 최근 다수의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마이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최고의 결혼’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