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애경, 연애담 공개 "매달 120만원 씩…완벽한 이기주의자"

사람이 좋다 김애경, 연애담 공개 "매달 120만원 씩…완벽한 이기주의자"

↑ 사람이 좋다 김애경/사진=MBC

김애경이 연인에게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출연한 김애경은 연인에게 버림받은 후 낸 책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김애경은 자신이 쓴 책 '시고도 떫고도 더러운 사랑'을 들고 등장했습니다.

김애경은 "그때 생각에는 계속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 같아서 많이 사놨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김애경은 "20여 년 전에 나를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남자가 나를 다시 찾아왔었다. 전화를 받으면서 내가 그동안 몸과 마음을 비교적 깨끗하게 했더니 하늘에서 선물을 주는구나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애경은 "내가 매달 120만 원 씩 꼬박 보냈는데 그렇게 받고 있는 게 구속 같다고 하더라. 한 번에 1억 보내주면 자기가 알아서 많게도 쓰고 적게도 쓰고 하겠다고 말했다. 완벽한 이기주의자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