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이음컨텐츠는 지난 10일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서울 강남의 한 야외 카페서 가족들과 가까운 측근들만 초대한 가운데 지난 9일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심플한 정장차림과 화이트 원피스차림으로 화사한 신랑·신부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화창한 봄 날씨에 지인들이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미소가 절로 그려진다.
↑ 사진=이음컨텐츠 |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져 인연을 맺게 됐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작품 및 활동 스케줄을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배우와 포토그래퍼로써 각자의 역할에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하시시박은 최근 임신 8주차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는 아내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