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연’ 연우진, 심영탁 때문에 조여정 마음 접어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연우진이 조여정에 대한 마음을 숨겼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하 ‘이변연’)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 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지 못했다.

이날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빨간 넥타이를 선물하며 달콤한 케미를 선사했다. 직접 자신의 넥타이를 메준 고척희에게 그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캡처

식사를 하자고 말한 고척희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출하려 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봉민규(심영탁 분)과 함께 오순도순 대화하는 모습을 보자 임자있는 사람을 뺏는 듯 한 생각에 마음을 숨기기로 다짐했다.

고척희는 소정우가 자신에게 고백할 줄 알았다. 하지만 식사 데이트서 고백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피하자 소정우에게 토라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변연’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