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유승준, 두 스타는 왜 나라를 버렸나?…국적포기자의 서로 다른 ‘체감온도’
안현수 유승준, 동정 여론 vs 비난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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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유승준, 두 스타는 왜 나라를 버렸나?…국적포기자의 서로 다른 ‘체감온도’
안현수 유승준의 국적 포기에 대한 서로 다른 체감온도가 눈길을 끈다.
↑ 안현수 유승준, 사진=MBC 방송 캡처, 영화 스틸 |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에 대해 지난 11일 밤 방송된 2015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의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에서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과거 승부조작을 거부해 폭행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경기 전 ‘(선배가) 개인전 금메달이 필요하다’고 ‘이번 종목은 1등을 만들어주자’고 하더라. 나는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안현수는 이에 국내 빙상계 한계를 느끼고 러시아 귀화를 택했다.
반면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 국적 포기 이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
이에 대한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오는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한다. 유승준이 직접 심경을 고백하는 것은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이다
누리꾼들은 “안현수 유승준 아이고” “안현수 유승준 완전 다르게 느껴져” “안현수 유승준, 왜 포기했을까” “안현수 우나리 행복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