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CJ E&M 측이 그룹 비에이피(B.A.P)와의 전속계약 논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CJ E&M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비에이피 측에서 미팅을 요청해 최근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전속계약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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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6일 비에이피 멤버 6인 전원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장에는 2011년 3월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은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현저히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에이피의 소송에 여론을 조장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 TS엔터테인먼트는 위법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비에이피에게 그 어떤 부당하거나 강압적인 대우도 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현재 전속계약 분쟁을 진행 중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