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12살 연상 금융인과 열애 중이다.
12일 오전 장미인애의 소속사 리더스콘텐츠컴패니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미인애가 일반인 남성과 열애하고 있는 게 맞다. 사귄 지약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미인애가 한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남자친구는 인품이 정말 좋아 장미인애도 마음을 열게 됐다. 두 사람은 정말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bnt |
또한 관계자는 “아직 결혼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장미인애가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자신의 힘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게 크고, 이제 막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시작했는데 이런 행보가 좀 더 자리가 잡은 후에야 결혼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미인애의 근황도 전했다. 관계자는 “장미인애는 요즘 디자이너로 활동하느라 바쁘다. 밤새 작업을 할 때가 많다. 열정이 많아서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디자이너로서 바쁘게 살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브라운관에도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미인애가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활동을 벌이는 것에 응원을 부탁드린다. 남자친구와의 사랑도 예쁘게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부를 남겼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를 했다. MBC ‘소울메이트’ KBS2 ‘TV소설 복희 누나’ 등으로 연기 활동을 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2013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법정에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힘든 시기를 겪은 그는 패션브랜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를 론칭해 디자이너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