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칩거 중인 전남 강진 토담집이 인기다.
손학규 전 고문 측의 만류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지인과 방문객이 너무 많아 난감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고문의 측근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막 지난 전날에 지인과 방문객이 100여 명이 찾아 조용한 산중 토담집이 시끌시끌했다.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토담집 아래 백련사도 손 전 고문 효과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유명 사찰 반열에 오르고 있다는 것.
이 측근은 이어 “어버이날 찾지 못한 지인 등이 문안 인사를 하고자 주말을 맞아 토담집을 방문했으며 싸온 음식물을 마당에 펼쳐 놓고 손 전 고문과
비록 지난해 7·30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직후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난 손 전 고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손 전 고문은 정치에 관련해서는 묵묵부답이라고 한 측근은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