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또 지진이 난 가운데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수잔이 네팔의 상황을 전했다.
지진은 12일 오후 12시35분(현지시간)에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네팔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으로 68㎞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강진이 일어난 지 17일 만에 또 발생한 것이다. 이에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네팔 멤버 수잔은 네팔의 현지 상황을 전했다.
수잔은 본인의 SNS를 통해 “방금 네팔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통화했습니다. 1시간 정도 전부터 지난번 지진 때와 같은 강도로 흔들려서 현재 동네 운동장에 마을 사람들과 대피해 있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팔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카톡방에서 주고 받는 내용으로는 카트만두 시내 쪽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지난 지진 때도 피해가 많았던 박타푸르
수잔은 이어 “다 함께 가도해 주세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이라며 네팔 지진 소식에 관심을 부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팔 지진 희생자 많이 안나왔으면 좋겠다” “네팔 지진 또 발생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