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식스틴’에서 첫 미션이 끝난 후 발생돼야 하는 탈락자는 놀랍게도 나오지 않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식스틴’ 2회에서는 첫 번째 미션을 끝낸 후 메이저 그룹과 마이너 그룹의 멤버들이 대거 변동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모든 멤버들의 변동을 마치고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무거운 표정으로 “아직까지는 9명 모두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한 번의 미션으로 너희를 보내기에는 아까운 것 같다”고 놀라운 발표를 했다.
↑ 사진=식스틴 방송 캡처 |
이를 들은 멤버들도 모두 놀랐다. 박진영은 그런 그들에 “두 번째 미션보다는 분명히 탈락자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남겼다.
이어 박진영은 “다음 주에 있을 두 번째 미션은 너희들의 앨범 재킷이다. 앨범 표지 한 장에 너희의 매력을 담아내라는 소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스틴’을 통해 론칭하는 그룹은 미쓰에이(Miss A) 이후 JYP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