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유승준의 심경글이 화제다.
지난 12일 유승준은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입니다.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던 유승준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02년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금지를 당했다.
이후 한국이 아닌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유승준은 영화 ‘대병소장’ ‘소림사 2014’ ‘맨 오
한편 신현원프로덕션은 오는 19일 오후 10시30분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유승준 웨이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웨이보, 방송으로나마” “유승준 웨이보, 나나나 유명했었지” “유승준 웨이보, 내 손을 잡아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