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아트페스티벌에 대해 언급했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장훈은 직접 쓴 보도 자료를 건네며 독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독도 아트페스티벌 ‘70개의 독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계획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또한 김장훈은 “‘70개의 독도’를 위해 지금은 서울의 모 구의 의견을 수렴하려 한다. 아마 동까지는 못갈 것 같다. 구청장의 답변을 기다린다”며 “만약 이도 안 되면 난 빚더미이기에 모금을 받을까 한다. 2억이라도 만들면 70개는 아니더라도 한 달 동안 아트쇼 17전이라도 하려 한다. 근데 이 역시 지켜봐야겠다. 그냥 답답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근데 정말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같다. 나 역시 지친 것 같다”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독도 지킴이로서의 자신이 계획한 방안을 알렸다.
이번 김장훈의 독도 기자간담회는 앞서 열렸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독도문제를 인식시키고자 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생했으나 10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어 다시금 강조하고자 열린 것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