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냄새 보는 능력 공개…수사에 적극 나서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자신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공개하기로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최무각(박유천 분)에게 능력을 공개하겠다고 설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초림은 “권재희한테도 그 냄새가 보였다”라고 말했고 최무각은 “그 냄새가 뭐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오초림은 “천백경(송종호 분) 원장 시체에서 봤던 그 냄새다. 똑같은 냄새가 권재희한테 났다”라며 권재희를 범인이라고 확신해보였다.

최무각은 “그 집에 뭔가 있다”라고 오초림의 말에 옹호했다.

오초림은 “수사반 형사들에게 내가 냄새를 본다는 사실을 말해라. 혼자서는 힘들다. 형사들이 날 믿으려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무각은 오초림의 설득 끝에 오초림의 능력을 공개할 것을 허락했다. 경찰들은 오초림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내 오초림이 자신의 능력을 검증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