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두 사람이 결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사이러스는 헴스워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결별해 있었을 때에도 항상 재결합을 원했었다"고 소개했다.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더 라스트 송’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혼까지 했지만 지난 2013년 결별했다가 최근 재결합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 채널 '한나 몬타나'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성공했다. 미국 잡지 '포보스'가 선정한 '2010 유명인사 100' 순위 중 1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리암 헴스워스는 ‘헝거게임’의 주인공이자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한편 사이러스는 헴스워스와 헤어진 사이 모델이자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인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교제했으나 그의 염문설로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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