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후아유’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이유는 뭘까. 그 첫 번째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10대 청춘들의 로맨스다. 극중 세강고 2학년 3반의 동급생인 김소현(이은비 역), 남주혁(한이안 역), 육성재(공태광 역)는 누구나 꿈꿔왔던 학창시절의 풋풋한 사랑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남주혁은 김소현을 향한 10년 짝사랑으로 오직 그녀만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순정남과 첫사랑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또 육성재는 위험에 처한 김소현을 위한 수호천사를 자처하며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만으로도 여심에 불을 지르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6회에서 그려졌던 버스 안에서의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
여기에 믿고 듣는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배치기 그리고 윤미래까지 총 출동해 탄생된 OST가 드라마 속 적재적소에 등장해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 ‘OST의 여왕’이라 불리는 윤미래의 ‘너의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현이 따돌림의 주범 조수향(강소영 역)에게 정체를 들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청춘들의 핑크빛 로맨스가 빛나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