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감독 팀 버튼과 영화 음악가 대니 엘프만이 올 여름 한국을 찾는다.
두 사람이 협업한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는 오는 7월31일과 8월1일 이틀간, 서울에서 펼쳐진다.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과 팀 버튼이 공동 작업을 통해,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 (ROYAL ALBERT HALL)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을 거쳐, 월드 투어 중인 이번 공연에서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함께, 팀 버튼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워크가 음악과 앙상블을 펼친다.
.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하며,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시 오페라, 토리노 왕립 가극장, 피츠버그 등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영국,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출신 음악 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지휘자 존 모서리가 함께한다.
한편 공연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스24 단독코너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