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 개막, 초청받은 한국 영화 4편은?
↑ 칸 국제영화제 개막/사진=무뢰한 영화 포스터 |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프랑스 칸에서 13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 영화 가운데 네 작품이 비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주목할만한 시선, 미드나잇스크리닝, 비평가주간에 한국영화들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 받은 한국영화에 주목할점이 있습니다.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은 주목할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섹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 역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 작품은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의 과거를 추적해나가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이야기로 배우 서영희가 미나 역을 맡았습니다.
'오피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Midnight projections) 섹션에, '차이나타운'은 비평가주간(Critic's Week)에 초청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