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앙수사단이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10초 만에 7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 모씨는 사고 당일 조교에게 1 사로가 잘 맞는다며 자리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 모씨는 표적지를 향해 한 발을 발사한 뒤에 서 있던 부사수를 쏜 뒤 옆에 있던 동료 예비군들에게 10초 만에 7발을 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사격을 하기 전에 조교가 총기 고정상태를 확인해야 했지만, 사격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을
한편 최 모씨는 정신과 치료를 6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몇 달 전에는 용접공 자격증 취득에 실패한 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군 복무 중에도 관심병사로 분류돼 소속 부대와 보직도 계속 바뀌었다고 육군은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퇴소하는 예비군들 불안했겠다” “퇴소하는 예비군들 무슨 생각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