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압구정 백야’의 이보희가 박하나 아이의 태몽을 꿨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임신을 해 모든 가족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잠시 해외로 떠나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태몽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잠시 백야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시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를 만났다. 문정애룰 보고 서은하는 “제가 태몽을 꿨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사진=압구정백야 방송 캡처 |
서은하는 “야야랑 방을 들어갔는데 방 전체가 번쩍번쩍 하더라. 온통 황금으로 된 방인데, 유리 테이블에 금벨트가 있었다. 크기가 한뼘 되는데, 거의 주먹만한 사파이어 루비가 드문드문 박혀있었다”고 말해 서은하를 놀라게 했다.
서은하는 이어 “그걸 집어들고 야야가 허리로 하고, 제가 시중 들면서 깼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를 전해들은 옥단실(정혜선 분)은 “딸이든 아들이든 크게 될 아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