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곽정은, 과거 19금 발언?…"침대 위, 키스실력 궁금해"
↑ 해피투게더 곽정은/사진=SBS |
방송인 곽정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발언도 새삼 누리꾼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곽정은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장기하의 엄친아 이미지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았는데 라디오에 출연하다보니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장기하를 보면 묵묵부답에 무뚝뚝할 것만 같은데 노래를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에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 어리고 순수하기 때문에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밝혔고, 곽정은의 발언에 로이킴은 "지금 혀 풀고 있다. 뭐든 잘하고 싶은 성격"이라고 답했습니다.
곽정은의 파격 발언에 문희준은 "이상하게 봉만대 감독이 갑자기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곽정은은 최근 관심사로 근육 만들기를 꼽으며 "2009년에 짧았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내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게 됐다. 마음의 상처는 둘째 치고, 몸이 너무 변했었다"며 "결혼이 주는 안
그녀는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내가 내 몸을 대하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방식이 근육 운동을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곽정은은 "우리 사회에서 성적인 얘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다른 얘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주관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