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는 도심권 교통체계 개편을 검토하며 그 일환으로 광화문 광장 확대를 고려해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욕, 파리 등과 같은 대도시가 도시 활성화, 대기환경 개선, 관광객 유치 등의 기능을 담보하기 위해 자동차가 아닌 대중교통, 보행자 중심의 녹색교통을 강화하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역 일대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일반 시
뉴욕의 대표적인 공원인 '하이라인 파크'를 롤 모델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녹지공간으로 재생하려는 의도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도시 인프라 이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갖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좋은 건가?”, “서울역 고가 수목원 조성, 글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