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4인 4색 네트워크가 담긴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듀사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프로듀사 인물관계도’는 라준모(차태현 분), 탁예진(공효진 분), 백승찬(김수현 분), 신디(아이유 분) 네 사람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요약돼 있다.
준모와 예진은 ‘로맨틱한 썸 보다는 쌈’이 어울리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동시에, 25년 동안 우정을 이어 올만큼 서로 아끼는 사이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KBS 예능국 입사를 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로, 25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준모와 예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준모와 승찬은 ‘1박 2일’라는 공통키워드로 얽혀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준모와 승찬 사이를 규정하는 단어가 위기일발인 ‘1박 2일’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승찬과 신디 사이에는 ‘물음표’가 자리잡고 있다. 신입피디 승찬과 데뷔 10년차 톱스타인 신디는 특별한 접점이 없는 상반되는 캐릭터로,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어떤 관계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신디는 까칠 시크한 성격을 증명하듯 ‘뮤뱅’ PD 예진, 소속사인 변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변미숙(나영희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변대표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신디가 왜 변대표와 신경전을 펼치는 지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준모, 예진, 승찬, 신디의 주변 인물들이 깨알같이 공개돼 흥미를 돋우고 있다. 준모와 예진의 가족은 비교적 단출한데 반해 승찬의 가족은 총 7명이 가족을 이루는 대규모의 가족. 특히 가족 구성원 개개인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보여 이들이 만들어갈 에피소드 역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