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김용준의 결별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황정음의 발언이 화제다.
황정음은 올해 1월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인 김용준이 질투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싸워서 연락 안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촬영하고 바쁘고 몸도 감기 걸렸는데 저녁을 맛있는 거 먹고 싶어 예약해달라고 했는데 예약이 안 됐다. 그래서 ‘집어치우라’고 했다”며 “9년 되면 이런가보다. 별로다. 헤어질 때 됐다. 진짜다”라고 농담하듯 김용준과 싸운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연예계 공인 커플로 2009년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최초의 실제 커플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황정음은 2002년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했다. 최근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거쳐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김용준 아쉽다” “황정음 김용준 잘어울렸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