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여고생…죽음 뒤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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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고생 살인사건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여고생…죽음 뒤의 비밀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고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5일 오전,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됐는지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 사진=sbs |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돼버린 여고생의 죽음의 진실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