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드들강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다시 한 번 무기수 김 씨가 지목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발생한 ‘드들강 살인사건’을 다뤘다.
김 씨는 수현 양의 살인 사건 발생 시기 바로 뒤 개 절도로 교도소에 수감 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현 양을 살인을 덮기 위해 벌인 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개 절도로 수사 선상에서 벗어났지만 교도소 안에서도 범죄를 도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이수정 교수는 “절도 상습 전과가 있는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비약이다. 계단식으로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김 씨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보며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사람이 해명도 않고 휙 들어갈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의문은 커졌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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