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이 막말 파문으로 징계 위기를 맞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을 옹호했다.
김용민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다”며 “강창일 윤리심판원장은 2주 안에 마무리한다고 했다. 이게 무슨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아느냐”고 전했다.
김용민은 이어 “정청래에게 1년 당원권 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말이다. 1년 당원권 정지라면 최소 2016년 5월까지 당원권을 정지시킨다는건데 총선은 2016년 4월”이라며 “공천을 원천적으로 줄 수 없도록 하는 거다. 정청래를 20대 국회에서 퇴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민은 또 “이대로 두면 다음 대선, 세월호 유족 또 시
한편 김용민은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선거 패배 원인으로 자신의 ‘막말 파문’이 거론되면서 서울 노원갑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