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역대 최강인 해군 저녁점호에 눈물을 떨궜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역대 최강 해군 저녁점호가 진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점호를 하는 동안 하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아 대원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특히 김영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차분하게 인원보고에 임해 분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하지만 점호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한 걸음을 채 가지 못해 과자 봉지가 발견되고 줄리엔 강의 사물함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등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특히 소대장은 쓰레기통과 사물함이 전혀 정리가 되지 않은 것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어 먼지로 가득한 곳을 발견하자 결국 폭발했다.
분노의 화살은 김영철에게 돌아갔다. 소대장이 소리지르자 그는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대장은 실망감을 가득 드러낸 채 자리를 떠났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