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도경완이 장윤정과 결혼발표했던 당시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는 '가정의 달 부부특집 1탄'으로 꾸며져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결혼 발표 후, 장윤정의 팬으로부터 문자로 협박까지 받았다"면서 "당시에 '나, 문경에 있는 누군데! 어디 감히 너 따위가 윤정이 누나를! 윤정이 누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신혼초반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도경완은 "신혼 초반에 주위 형들이 '초반 기 싸움'이 중요하다고 했다. 원래 (장윤정에게) '당신이~'라고 하는데, 말다툼 중에 기선 제압 해야겠다 싶어서 '야!'라고 소리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장윤정 씨가 방문 닫고 '이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했다"며, 도경완은 섣부른 선제공격에 나섰다가 본전도 못 찾게 된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내가 연상이다. 부부 사이에 '야!', '너
도경완과 장윤정의 결혼 및 신혼 에피소드는 19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1대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