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고경표, 4작품 동시 출연에 '남다른 인연' 눈길

'응답하라 1988' 박보검·고경표, 4작품 동시 출연에 '남다른 인연' 눈길

↑ 응답하라 1988, 박보검/사진=스타투데이

박보검 고경표가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 측은 18일 캐스팅 확정된 젊은 배우들을 공개했습니다.

제작진은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해 이동휘, 최성원 등 젊은 층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버전으로 1988년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작품입니다.

성동일 이일화는 이번에도 부부로 출연을 하며 김성균 라미란도 출연을 놓고 논의중입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박보검 고경표의 만남입니다.

박보검 고경표는 지난 해 영화 ‘명량’을 시작으로 KBS2 '내일도 칸타빌레'를 거쳐 최근 개봉된 영화 '차이나타운'에 함께 출연한 바 있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응답하라 1988' 라인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4번이나 한 작품에 출연하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현재 고경표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Œf'에 출연중이며, 박보검은 KBS '뮤직뱅크' MC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