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19일 오전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 제작진은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Mnet 관계자는 심사위원 라인업을 전한 후 제작진을 만나 심사위원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낸 성시경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심사는 나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진심이 필요해서 섭외하신 거라면 자신 있다”라고 의욕을 드러낸 뒤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런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 사진제공=CJ E&M |
이어 각 심사위원도 새로운 시즌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열의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은 “참가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의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 ‘슈퍼스타K7’이 탄생시킬 새로운 스타들의 노래가 올 한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드리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범수 역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 지망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번 시즌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여느 해보다 메인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 앞선 어느 시즌보다 메인 심사위원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7’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 중이다. 온라인 예선 접수도 계속되며, 전국 금영 노래방을 통한 노래방 지원을 통한 예선 접수도 가능하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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