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늙은 자전거’가 제18회 상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늙은 자전거’는 이만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연극 ‘늙은 자전거’를 원작으로, 옛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배경으로 시골장터를 떠돌며 장돌뱅이로 살아가는 할아버지 강만과 그의 손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박민상과 문희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사 북촌과 대국미디어그룹,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영화제작학부 공동 제작으로 영화사 키노(주)의 대표이자 한예진 영화제작학부 김종원 교수가 투자, 배급을 맡았다.
↑ 사진=포스터 |
한편, 오는 6월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상해국제영화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영화 페스티벌로서,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제1회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었으며 7회 때는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감독상과 음악상, 베스트 시청각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